기업은 왜 블로그를 하는가?

 "If you're only in business to make money, you probably don't need a blog. If you have a corporate misson, a blog keeps you engaged with the world."
                                                                                                               - Christine Halvorson

 

 성공한 기업 블로그(Stonyfield Farm)로 인정받는 Christine Halvorson가 한 말로, 기업으로서의 미션이 있다면 블로그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

 

 1인 미디어가 이미 보편화 되고 있는 지금, 공공기관을 비롯한 많은 기업들이 이른바 블로그 마케팅을 하고 있다. 이는 기업에게 있어서 가장 설득력 있는 마케팅 중의 하나인 ‘입소문 마케팅’을 통한 효과를 가장 크게 끌어 올릴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다른 이유들도 복합적으로 적용된다.

  

 기업들이 블로그를 하는 이유는 크게 커뮤니케이션과 홍보로 볼 수 있다.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우선 기업은 블로그를 통하여 고객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으며 뿐만 아니라, 고객(유저)간의 소통의 공간도 되고 기업 내 직원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의 장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의사소통은 실시간 혹은 즉각 적인 것이어서, 기업에서는 어떠한 생각이나 의견을 바로 알 수 있으며, 소비자나 직원들도 신속하게 정보를 나눌 수 있다.

 

 블로그를 지속적으로 운영 하면서 생긴 주사용자에게 새로운 제품을 홍보 할 수 있으며, 이로서 그 주 사용자로 인한 입소문 마케팅을 할 수 있다.
 특히 이러한 홍보에 있어서 다른 매체나 플랫폼보다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다. 또한 태그라 불리는 키워드를 통한 검색과 노출이 된다는 점도 중요하다.
 좋은 게시물 관리를 통해 인기 블로그가 될수록 많은 방문자와 구독자가 생기게 되고 그로인해 높은 검색엔진 랭킹을 얻게 되어 상단 게시글이 많아진다. 이로써 클릭률도 높아지고 지속적으로 더 많은 방문자를 확보하게 될 수 있다.

  

 또한 블로그는 브랜드, 기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이미지를 개선하는 수단으로도 사용 된다.

너무 상업적이거나 공적인 이미지가 아닌 좀 더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 줄 수도 있는 것이다. 때문에 기업뿐만이 아니라 많은 공공 기관에서도 블로그를 운영하는 추세인 것이다.

 
 이러한 이유들로 많은 기업, 기관에서 블로그 마케팅을 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상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실패한 블로그도 많다는 것이 현실이다. 결과적인 성과에만 중점을 두려하지 말고, 좀 더 체계적으로 소비자(유저)들과 트렌드를 분석, 파악 하는 등의 연구와 준비, 지속적 관리가 필요하다.

 

* 참고 사이트 : http://bloggertip.com

 

* 기업 블로그가 필요한 이유